조금 특이하겠지만 시작은 신문에서부터였다. 신문을 읽던 중 코드스테이츠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사실 이미 코드스테이츠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생활코딩을 깔짝 듣기 전 언어를 가르치는 곳들에 대해 알아보다 그 존재를 알게 됐었다. 그 때는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기사를 봤을 때는 왠지 모르게 눈에서 기사가 떠나지 않았다. 한 때는 정말 개발자가 되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나중에는 취미로라도 하자며 즐겨찾기 모음 어플이나 만들어본게 다였지만 여전히 개발자는 어릴적부터 내게는 꿈이었다. 마침 지원하는 기간이겠다 운동이나 하며 집에 처박혀 있던 내게는 꿈을 도전할 마지막 기회로 보였다. 나를 과연 뽑아줄까 걱정했지만 꿈을 꾸는 비용은 공짜인 법이고 지원하고 안 된다면 안타깝지만 ..